오줌싸개

  • 저자 : 윤아해
  • 그림 : 이갑규
  • 출판사 : 황제펭귄
  • 출간일 : 2019-05-23
  • 북누리 포인트
    • 할인율 : 10%
    • 적립율 : 5%
    미니 리뷰 : 0
    3.5
정가

11,000원

할인가

9,900

원 (10% 할인)
개수   
적립금 사용
제본 정보
반양장본40 쪽
ISBN
9788998110116
이 책의 주인공 민이도 소변을 쌌다는 것 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받게 되는 심리적 상처를 더 보듬어줘야 하는 아이이다. 이 책은 이러한 수많은 민이 같은 아이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어떻게 하면 수치심으로 온통 상처받은 오줌싸개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정서적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오줌싸개의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라 일컬어지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구현한 방법은 판타지이다. 상상을 통해 쉬를 언제나 어디서나 마음껏 눠도 괜찮은 나라로 여행을 안내한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누구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야단맞을까 봐 걱정할 필요도 없으리라. 아이들은 민이와 함께 이러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위축된 마음을 녹이고, 안정감을 되찾는다.

그림 작가는 처음 《오줌싸개》 그림을 의뢰 받았을 때, 주인공의 이미지로써 자신의 아이를 곧바로 떠올렸다고 한다. 평소 익숙하게만 보았던 감정이 묻어난 몸짓, 표정, 자세 등에 주목하고 유심히 관찰하게 된 것도 이 책의 작업에서 얻어진 소득이다. 오줌을 싼 뒤 금방 울 것 같은 얼굴, 엄마 손에 이끌려 유치원에 가는 소심한 뒷모습, 이불 위에서 뒹구는 환한 얼굴 등이 카메라에 담겨, 목탄으로 드로잉을 한 뒤 컴퓨터로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하나하나 태어났다.
그 결과, 이 책의 주인공 민이는 친숙하고 특별할 것 없는 오줌싸개의 이미지로, 아동기에 대부분 겪었을 오줌싸개의 경험을 독자에게 상기시키면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묘미는 현실과 판타지의 교차이다. 판타지의 세계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이의 심리적 궤적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글, 그림, 디자인, 편집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러한 환상과 심리적 치유의 세계를 마지막에 숨어 있는 반전과 함께 마음껏 즐겨보길 기대해본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갖바치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신발을 만드는 것이 꿈인 것처럼 신명 나는 글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작가의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냠냠냠》《다윗이 양들을 돌봐요》《숫자야, 어디 있니?》등이 있습니다.
오줌싸개들을 위한 위로
“괜찮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란다.”

민이는 밤사이에 자주 이불을 적셔서 오빠에게 ‘오줌싸개’라고 놀림을 당하는 아이이다. 그런 민이를 엄마는 ‘네 잘못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민이는 시무룩하면서도 유아다운 발랄한 상상을 한다. 만약, 비가 계속 내리는 나라라면 쉬를 해도 옷을 빨 필요가 없으니 좋을 텐데………, 물이 없는 사막 나라에 가서 쉬를 하면 모두들 좋아할 텐데…….
이렇게 민이는 상상 속에서 쉬를 맘대로 해도 괜찮은 나라에 다녀오면서 위축되고 불안한 마음을 스스로 치유한다.

많은 아이들이 대, 소변을 가리는 배변훈련이 끝나고도, 초등 저학년까지는 자다가 쉬를 한다. 이러한 야뇨증은 일반적으로 만 5세 이상의 아동이 비뇨기 부분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밤에 잠을 자…

베스트 3 미니리뷰

0.0 평점
0
0
0
0
0

미니리뷰 작성

  1. 작성된 미니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