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

  • 저자 : 박예분
  • 그림 : 김태란
  • 출판사 : 책고래
  • 출간일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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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 정보
양장본52 쪽
ISBN
979-11-6502-033-0 77810
전쟁이 남긴 상처, 아파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입니다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굉음과 함께 시작된 한국전쟁은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며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후에야 멈추었습니다. 그것도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남과 북으로 나뉘어 70여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전쟁의 상처와 불안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지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스무 살도 채 안 된 꽃다운 청년들이 부상을 당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누구에게는 하나뿐인 자식으로, 누구에게는 애틋한 형제로 누구보다 가슴 뜨겁게 살았을 이들이 차가운 땅 위에서 싸늘히 식어 갔습니다. 휴전 협정으로 3년여에 걸친 전쟁은 멈추었지만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아픔과 상처는 사람들의 가슴에 깊이 남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책고래마을 서른다섯 번째 그림책 《우리 형》은 6.25전쟁으로 형을 잃은 아우의 이야기입니다. ‘큰 산’과 같던 형이 입대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터지면서 그만 소식이 끊어졌지요. 형을 그리워할 새도 없이 참혹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민간인들과 상관없는 이념 전쟁으로 죄 없는 마을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지요. 역사 교과서에서나 봄 직한 일들이 실제로 마을에서 일어났고, 우리 형의 가족들은 고스란히 겪어 냈습니다. 이렇듯 《우리 형》은 ‘보통 사람들’이 겪은 전쟁의 두려움과 아픔을 그리고 있습니다.
글 | 박예분 전북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우석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2003년 아동문예문학상과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 한 덩이》, 《엄마의 지갑에는》, 《안녕, 햄스터》, 동화 《이야기 할머니》, 논픽션 《뿔난 바다》, 그림책 《피아골 아기 고래》 외 다수를 냈습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동시문학회, 전북작가회의, 전북아동문학회(회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태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알라딘》, 《외투》, 《전기는 어디로 갔을까?》, 《두더지 부부의 사위 찾기》, 《모험을 떠난 주먹이》, 《자연이 말을 걸어요》, 《개미 정원》, 《밥풀 …
“6.25전쟁이 앗아 간 우리 형,
나에게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이야기”
아우에게 형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형은 나이 차이가 열두 살이나 나는데도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지요. 아우가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20점 맞은 날, 형은 미소를 지으며 아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괜찮아, 형도 너만 할 때 그랬어.” 그러고는 그날부터 한글을 가르쳐 주었어요. 하루는 친구들과 멱을 감다가 허우적거리는데 형이 쏜살같이 달려와 아우를 안아 주었어요. 그런가 하면 썰매며, 왕 딱지며 마법사처럼 못 만드는 것이 없었지요. 친구들은 그런 형이 있는 아우를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이 군대에 들어갔습니다. 형의 부재가 서운하기만 하던 가족들이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던 무렵 전쟁이 일어납니다. 마을에는 인민군과 한편이 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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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꼬맹이 ( sky81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태산같은 나의형이야기로 전쟁을 얘기합니다. 아이와 꼭 읽어야 할 책.

    ( sky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