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조경희
- 그림 : 이갑규
- 출판사 : 봄마중
- 출간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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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10% 할인)환경문제가 큰 사회문제가 되었다. 매년 봄이면 미세먼지 때문에 꽃놀이도 마음 편히 할 수 없고 폭설이나 폭우도 늘었으며 가뭄이 심해져 농작물의 피해도 늘었다. 환경이 날로 인간을 위협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환경을 지키자는 건 당연히 옳은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절대 쉽지 않다. 걸레보다는 물티슈가 편하고, 텀블러보다는 일회용 컵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재활용 분리수거를 할 때면 한 사람이 사용하는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플라스틱이다. 값싸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지구상에 너무 많은 플라스틱은 이제 바닷속 생물뿐 아니라 인간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우리를 구해 줘!』에 등장하는 환경 초등학교 3학년 3반 조근우는 물건도 잘 잃어버리고 잃어버렸다는 사실도 잊어버리는 쓰레기 대장이다. 엄마는 근우의 물건에 일일이 이름표를 붙여 주지만 별 소용이 없다. 오히려 망가진 바다 때문에 걱정하던 동해 용왕은 쓰레기 속에서 근우의 이름을 발견한 별주부 차차에게 조근우를 잡아오라는 명을 내린다. 『우리를 구해 줘!』는 버려진 물건들이 어떻게 쓰레기가 되고 바다 생물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되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 저학년을 위한 과학동화다.
조경희 (저자) | 대한민국 작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동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러자 “작은 시골 마을에서 네가 어떻게 동화작가가 되겠니?”라며 많은 사람들이 콧방귀를 뀌었어요. 그때마다 이렇게 외쳤답니다. “나는 할 수 있어요!” 이 말을 외…
더보기이갑규 (그림 작가) | 대한민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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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 차차가 살고 있는 바닷속이 점점 탁해지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감춘다. 친구 먹보마저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구르자 걱정이 된 차차는 먹보를 업고 병원으로 향한다. 진찰을 마친 의사 선생님은 먹보의 위 속에 칫솔, 빨대, 우산, 포크 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건들이 가득 들어 있다고 말한다. 모두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이고, 그런 플라스틱들은 썩는 데 오백 년이나 걸린다는 거다. 사라졌던 친구들은 모두 입원 중이었다. 빨대가 콧구멍에 낀 친구, 플라스틱 병뚜껑을 삼킨 친구, 그물에 몸통 가운데를 조인 친구도 있다.
그러던 중 차차는 동해 용왕님의 딸이 큰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용궁으로 가서 공주님의 병이 플라스틱과 쓰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용왕님은 차차에게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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